암세포만 정밀 타격 ‘중입자 치료기’, 고치기 힘든 재발암도 다 잡는다

연세암병원 3대 보유…한해 1000명 치료 가능할 듯
폐암·췌장암·간암도 치료…두경부암·골육종암 등까지 확대

금웅섭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와 의료진이 정확한 치료를 위해 중입자 치료기를 조정하고 있다. (병원 제공)
금웅섭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와 의료진이 정확한 치료를 위해 중입자 치료기를 조정하고 있다. (병원 제공)

세브란스병원 중입자치료센터의 지하 30m 깊이 지하층에 위치한 직경 20m의 중입자 가속기. 중입자 치료기의 핵심 설비다. (병원 제공)
세브란스병원 중입자치료센터의 지하 30m 깊이 지하층에 위치한 직경 20m의 중입자 가속기. 중입자 치료기의 핵심 설비다. (병원 제공)

금웅섭 교수가 조정실에서 중입자 조사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병원 제공)
금웅섭 교수가 조정실에서 중입자 조사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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