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장시호 회유 의혹' 김영철 검사 '혐의없음' 불기소 처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20일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주범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를 회유한 의혹을 받은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51·사법연수원 33기)를 무혐의 불기소 처분했다.공수처는 20일 공지를 통해 "모해위증 교사 등 혐의로 고발된 김 검사와 관련 19일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앞서 인터넷 매체 '뉴탐사'와 '미디어워치'는 지난 5월 장 씨의 지인 통화 녹취록을 근거로 김 차장검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