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문정부 사드 기밀 유출 정황에 "매국행위, 사과하라"
국민의힘은 21일 문재인 정부 당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한미 군사작전 정보가 시민단체와 중국에 유출된 정황을 감사원이 포착한 데 대해 "매국행위이자 국기문란"이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국회 국방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한반도의 안보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였을 뿐 아니라, 동맹인 미국의 안보에까지 위해를 가한 행위로 국방 외교적으로도 동맹을 팔아먹는 행위"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