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대한육상연맹은 다음달 2일 뚝섬한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크리스마스 런(Christmas Run)'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크리스마스 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대회다.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를 출발해 천호대교 인근을 돌아 완주하는 10㎞ 코스, 잠실철교를 돌아 완주하는 5㎞ 코스,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일대를 돌아 완주하는 1㎞ 코스,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특히 1㎞는 가족대상으로 진행,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달리는 이벤트성 코스로 구성됐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연령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웰컴키트와 완주메달)이 제공된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모두 적십자사에 기부되며 참가 희망자는 크리스마스 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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