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2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Life Sciences Baltics 2023(LSB 2023)'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경제사절단은 발트 최대 바이오포럼인 LSB 2023에 참가해 바이오기업의 세계시장 진출과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한다.
LSB 2023은 전 세계 40개국에서 800명이 참가하며 60여개 전시관과 50여명의 연사가 함께하는 콘퍼런스, 다양한 B2B 파트너십 등으로 구성된다.
산업부는 행사 첫날 리투아니아와 '한-리투아니아 바이오산업 라운드테이블'을 연다. 한국 측은 한국바이오협회, 롯데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바이오의약품 기업들이 참여한다. 리투아니아 측은 리투아니아 바이오협회, Caszyme 등 리투아니아 바이오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산업부는 컨퍼런스에서 한국 바이오산업 세션을 열고,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주요정책, 우리 바이오기업의 비즈니스 등을 공유한다.
특히 한국관에는 엔세이지, 에스엔에스랩 등 한국기업 부스 및 한국바이오협회 부스뿐 아니라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부산엑스포 부스가 마련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리투아니아와의 첨단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적 트렌드가 되어가는 K-바이오의 해외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