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지난 10일 오후 9시36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버스 운전자 A씨(50대·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의식을 잃어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버스 승객과 지나던 행인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병원에 이송된 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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