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워싱턴DC에 본사를 둔 외교·안보 싱크탱크 아시아그룹(TAG)이 한국사무소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TAG 한국사무소를 이끌 임병대 대표는 LG그룹 7개 계열사의 미국 연방정부 업무를 총괄하는 등 국내외 여러 기업에서 28년 간 법무 및 대관 업무를 맡아 온 전문가다.
TAG 측은 한국사무소 개설이 전략적 투자이며, 한국이 경제 혁신과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라는 자사의 확신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렉슨 류 TAG 회장은 "계속된 지정학적 혼란 속에서 TAG는 고객들이 투자와 시장 성장, 공급망 안정화의 새로운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TAG는 서울 외에도 △홍콩 △일본 도쿄 △대만 타이베이 △중국 상하이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 △인도 뉴델리·뭄바이 △싱가포르 △호주 캔버라·멜버른·시드니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past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