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오후 3시 30분께 이슬람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거점인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교외와 동부 베카에서 일련의 폭발이 발생했다. 이사고로 3000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 레바논 외무부는 폭발을 "이스라엘의 사이버 공격"이라고 불렀지만 어떻게 그런 결론에 도달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공하지 않았다. 레바논 정보부 장관은 이번 공격이 레바논의 주권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17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호출기 폭발 사건이 발생한 후 부상자를 이송하는 등 바삐 현장을 벗어나고 있다. 2024.09.17/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관련 키워드이스라엘레바논헤즈볼라레바논삐삐폭발삐삐폭발중동전쟁이란박재하 기자 이스라엘 재보복 앞두고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 연락두절(상보)네타냐후, 마크롱과 연이틀 설전…"이스라엘 제재는 이란에 도움"권진영 기자 EU 외교 수장 한국 도착…"한국과 안보·방위 협력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것"이란, 이스라엘 공격 임박했나…"40년간 침략에 무대응 없었다"(종합)관련 기사이스라엘, 시리아 내 '헤즈볼라 정보본부' 공습…"헤즈볼라 대원 2명 사망"네타냐후, 레바논 국경지대 방문…"헤즈볼라 북쪽으로 몰아내야"이란 대통령 "휴전, 이란의 대응 강도에 영향 미칠 것""美, 이란에 이스라엘 추가 공격 하지 말라고 경고"이란 최고지도자 "이스라엘과 미국에 압도적 대응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