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지상전, 2차대전 이후 '최악의 시가전' 될 것"-NYT

"도시는 '악마의 놀이터'…방어군이 무조건 유리"
하마스 오랫동안 시가전 준비…민간인 존재도 걸림돌

2023.10.25 오후 4:01

23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대응해 이스라엘 포병이 스데로트에서 가자 지구로 진입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 2023.10.2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21일 (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대응한 이스라엘 군의 포격을 받은 가자 지구 자하리에서 페허로 변한 아파트가 보인다. 2023.10.21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23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대응한 이스라엘 군의 포격을 받은 가자 지구서 연기가 솟아 오르는 모습이 스데로트에서 보인다. 2023.10.2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24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대응한 이스라엘 군의 포격을 받은 가자 지구 칸 유니스에서 의료진이 숨진 어린이를 병원으로 데려 가고 있다. 2023.10.25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하마스가 공습 방어와 무기 수송, 대원 이동 등을 목적으로 가자지구 지하에 파놓은 터널인 '가자 메트로(Gaza Metro)'가 실제 전장이 될 확률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2005년부터 파기 시작한 가자 메트로는 총연장 약 483㎞로 깊이도 지하 30m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군 정찰과 탐지를 피할 수 있도록 입구는 주로 주택, 예배당, 학교 같은 건물 맨 아래층에 뒀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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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