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세계 각지에서 성금요일 행사가 열렸다.
성금요일 혹은 굿 프라이데이(Good Friday)는 부활절 직전의 금요일로, 예수가 고난받고 십자가에 못 박혀 숨을 거둔 날이다. 대부분의 그리스도교 국가들에서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성금요일은 수난일(Passion day)라고도 하는데, 2025년 기준으로 4월18일이다.
기독교 용어사전 등에 따르면 성금요일에는 2세기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념하며 금식했다는 기록이 전해지며, 초대교회부터 이를 지켰다고 한다.
가톨릭과 성고회에서는 성금요일 오후 3시에 예수 수난 예식을 거행하며 단식과 금욕을 한다. 각 처소에서 기도를 하며 그리스도의 수난을 생각하고 죄악을 회개했다.
개신교에서는 고난주간이라고 하여 이날을 엄숙히 보내고 수난곡이나 오라토리오 등의 음악회를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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