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아역 성폭행한 프랑스 유명 영화감독, 첫 재판서 "난 미투 피해자"

피해자 "4년간 매주 토요일 감독이 집에 불러 허벅지 등 만져"
감독 "내가 피해자랑 영화 안 찍으니까 복수심에 성폭행 주장"

9일(현지시간) 아역배우 아델 에넬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크리스토프 뤼지아 영화감독이 재판 중에 휴식하러 나가고 있다. 2024.12.09 ⓒ AFP=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9일(현지시간) 아역배우 아델 에넬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크리스토프 뤼지아 영화감독이 재판 중에 휴식하러 나가고 있다. 2024.12.09 ⓒ AFP=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9일(현지시간) 영화감독 크리스토프 뤼지아에 의해 성폭행을 당한 사건을 폭로해 프랑스 영화계의 '미투 운동'을 촉발시킨 배우 아델 에넬이 휴식시간 중 파리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24.12.09 ⓒ AFP=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9일(현지시간) 영화감독 크리스토프 뤼지아에 의해 성폭행을 당한 사건을 폭로해 프랑스 영화계의 '미투 운동'을 촉발시킨 배우 아델 에넬이 휴식시간 중 파리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24.12.09 ⓒ AFP=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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