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카지노·사이비 목사 수사…이면엔 필리핀 전현직 대통령 불화

깨진 전현직 대통령 연합…수사 칼끝엔 두테르테
내년 선거 앞두고 불화 점입가경…정국 혼란만 가중

1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한 법정에서 '예수 그리스도 왕국'(KOJC) 교회의 설립자인 아폴로 퀴볼로이(74)가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퀴볼로이는 수십 년간 필리핀과 미국에서 12~25세 여성 신도를 성착취한 혐의 등을 받아 체포됐다. 2024.09.13/ ⓒ AFP=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1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한 법정에서 '예수 그리스도 왕국'(KOJC) 교회의 설립자인 아폴로 퀴볼로이(74)가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퀴볼로이는 수십 년간 필리핀과 미국에서 12~25세 여성 신도를 성착취한 혐의 등을 받아 체포됐다. 2024.09.13/ ⓒ AFP=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필리핀 카지노. ⓒ AFP=뉴스1
필리핀 카지노. ⓒ AFP=뉴스1

30일(현지시간)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이 마닐라 대통령궁에서 열린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여하고 있다. 2022.06.30/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30일(현지시간)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이 마닐라 대통령궁에서 열린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여하고 있다. 2022.06.30/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필리핀 노동단체들이 22일 최저 임금 인상을 촉구하며 마닐라에서 거리 행진을 벌이는 가운데 민생은 내팽겨치고 링에 올라 서로 정쟁만 벌이는 '친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과 '친중'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의 대형 모형들도 등장했다. 이날 이들이 향하는 국회의사당에서는 마르코스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예정돼 있다. 2024.07.22 ⓒ AFP=뉴스1 ⓒ News1 정지윤기자
필리핀 노동단체들이 22일 최저 임금 인상을 촉구하며 마닐라에서 거리 행진을 벌이는 가운데 민생은 내팽겨치고 링에 올라 서로 정쟁만 벌이는 '친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과 '친중'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의 대형 모형들도 등장했다. 이날 이들이 향하는 국회의사당에서는 마르코스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예정돼 있다. 2024.07.22 ⓒ AFP=뉴스1 ⓒ News1 정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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