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2차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국민들이 지난 한 달 동안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길바닥에서 응원봉을 들고 원했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실 목적으로 대통령 관저에 우루루 몰려 가셨던 (국민의힘) 의원님들이 지금 이 자리에도 계신다"며 "강선영 의원님, 박준태 의원님, 임종득 의원님. 다른 사람들도 아니고 내란 국조특위 위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방해하러 갔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참고 존중하려는 것도 한계가 있다"며 "법무법인 국민의힘을 자처하고 내란수괴의 대변인 노릇을 하러 오신 것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방패막이로 있던 사람들이 앉아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에 (해당 위원들의) 사과와 사임이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는데요.
이에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모욕적인 말씀"이라며 "내란 행위를 헌법적으로 재구성해서 판단하도록 하겠다는 것은 말장난에 가깝다. 공수처의 위법적이고 부당한 수사와 체포영장 집행에 항의하러 가기 위해 그 자리에 나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곽규택 의원은 항의하는 야당 의원들을 향해 "반말하지 마시라"며 "무슨 잡소리냐"고 반발했고, 이에 여야 간 고성이 오가기도 했죠.
한편 여야는 이번 국조특위에서 현장조사 2회, 기관 보고 2회, 청문회를 3회 실시하기로 했는데요. 현장 조사는 1월 21일과 2월 5일 실시되고 청문회는 1월 22일과 2월 4~5일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회 #내란국조특위 #국정조사
이날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국민들이 지난 한 달 동안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길바닥에서 응원봉을 들고 원했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실 목적으로 대통령 관저에 우루루 몰려 가셨던 (국민의힘) 의원님들이 지금 이 자리에도 계신다"며 "강선영 의원님, 박준태 의원님, 임종득 의원님. 다른 사람들도 아니고 내란 국조특위 위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방해하러 갔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참고 존중하려는 것도 한계가 있다"며 "법무법인 국민의힘을 자처하고 내란수괴의 대변인 노릇을 하러 오신 것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방패막이로 있던 사람들이 앉아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에 (해당 위원들의) 사과와 사임이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는데요.
이에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모욕적인 말씀"이라며 "내란 행위를 헌법적으로 재구성해서 판단하도록 하겠다는 것은 말장난에 가깝다. 공수처의 위법적이고 부당한 수사와 체포영장 집행에 항의하러 가기 위해 그 자리에 나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곽규택 의원은 항의하는 야당 의원들을 향해 "반말하지 마시라"며 "무슨 잡소리냐"고 반발했고, 이에 여야 간 고성이 오가기도 했죠.
한편 여야는 이번 국조특위에서 현장조사 2회, 기관 보고 2회, 청문회를 3회 실시하기로 했는데요. 현장 조사는 1월 21일과 2월 5일 실시되고 청문회는 1월 22일과 2월 4~5일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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