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티베트 규모 7.1 지진에 가옥 1000채 와르르…네팔·인도까지 흔들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중국 서부 시짱(西藏·티베트) 지역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95명이 숨지고 13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시각으로 7일 독일지구과학연구센터(GFZ)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께 북위 28.5, 동경 87.33 지점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는 10㎞로 관측됐는데요. 미국 지질 조사국은 진동을 규모 7.1로 보고했습니다.

9시 24분과 31분에도 각각 4.4와 3.8 규모의 여진이 관측되는 등 오전 3시간 동안 규모 4.2 내외의 지진이 총 9번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에베레스트 산의 중국 쪽에 위치한 이 지역에는 약 6만 2000명이 거주하고 있죠.

한편 이번 강진에 따른 진동이 네팔 카트만두 밸리를 포함해 인도 뉴델리, 방글라데시, 부탄에서도 느껴졌다고 외신은 보도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티베트 #지진 #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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