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검은 가오리'B-2, 후티 지하 무기고 때렸다…벙커 정밀타격한 스텔스 폭격기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미국이 B-2 스피릿 스텔스 전략 폭격기를 동원해 친이란 무장단체 예멘 후티 반군의 지하 무기고 5곳을 공습했습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장관은 이날 새벽 B-2 폭격기가 5곳의 후티 반군 지하 무기고를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는데요.

미 국방부는 공습으로 파괴한 후티 반군의 무기에 관해 “역내 민간 선박과 군함을 공격하는 데 사용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B-2를 동원한 것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목표물을 향해 행동을 취할 수 있는 미국의 세계적 폭격 능력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는데요.

미군이 후티 반군을 상대로 장거리 스텔스 전략폭격기를 동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반 전투기보다 더 많은 폭탄을 실어 투하할 수 있는 B-2 폭격기는 특유의 더블유(W)자 모양 때문에 ‘검은 가오리’로도 불리죠.

길이 20m, 폭 52m, 무게 71t으로, 전투기보다 훨씬 크지만 강력한 스텔스 기능 덕분에 레이더에는 거의 포착되지 않는다는 전언입니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티반군 #B2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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