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경 박은정 기자 = 중국군이 14일 대만 주변 해역·공역에서 군사 훈련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훈련 배경에 대해서는 "대만 독립 세력의 분리주의 행위에 대한 경고"라고 했는데요.
중국군이 대만 주변 해역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을 하는 것은 올해 5월 이후 처음으로, 이달 10월 10일 라이칭더 총통의 대만 건국기념일 기념 연설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랴오닝함은 이미 필리핀과 대만 사이에 있는 해협 인근으로 진입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중국이 침공을 염두에 두고 대만 봉쇄 군사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항모를 동원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입니다.
랴오닝함이 소속 함대를 이끌고 대만 동쪽 해상에서 미국 등 외부의 개입을 차단하는 훈련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양안간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훈련 배경에 대해서는 "대만 독립 세력의 분리주의 행위에 대한 경고"라고 했는데요.
중국군이 대만 주변 해역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을 하는 것은 올해 5월 이후 처음으로, 이달 10월 10일 라이칭더 총통의 대만 건국기념일 기념 연설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랴오닝함은 이미 필리핀과 대만 사이에 있는 해협 인근으로 진입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중국이 침공을 염두에 두고 대만 봉쇄 군사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항모를 동원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입니다.
랴오닝함이 소속 함대를 이끌고 대만 동쪽 해상에서 미국 등 외부의 개입을 차단하는 훈련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양안간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