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크라 지원 막았나…퇴임 후에도 푸틴과 친밀한 관계 유지

(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 8일(현지시간) CNN은 ’워터게이트 특종 기자 밥 우드워드의 신간 '전쟁'(War)을 입수해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관계를 폭로했습니다.

책은 트럼프가 2021년 퇴임 이후에도 푸틴과 비밀리에 연락을 주고받았고, 많게는 7번까지 통화했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퇴임한 대통령이 다른 나라 정상과 대화하는 것 자체가 문제되지는 않지만, 트럼프의 통화가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안 처리를 막으려 공화당 의원들을 압박한 것이라면 우려할 만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안은 진통 끝에 지난 4월 의회를 통과했지만 의회 절차가 길어지면서 결과적으로 우크라이나 지원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트럼프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도 설령 사실이라고 해도 문제될 게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측 역시 관련 보도는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푸틴 #우크라이나전쟁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