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대전' 입에 올린 푸틴…중국도 덩달아 나토에 군사 개입 경고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박은정 인턴기자 = 5선에 성공하며 사실상 종신집권의 길을 걷게 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그가 서방을 향해 러시아와 나토의 충돌은 3차 세계 대전에 근접한 것이란 경고를 했습니다.

푸틴은 대선도 전에 자국의 핵무기 시스템이 어느 나라보다 현대적이며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는데요. 서방을 제끼고 옛 영광을 되찾길 바라는 그의 욕심이 보이는 부분이죠.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이후 북유럽 국가들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에 가입해 위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 국방부는 미국이나 나토가 러시아를 공격하기로 하면 어디든 군사적으로 개입할 준비가 됐다고 밝히면서, 위기감이 고조 되고 있는데요.

푸틴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한층 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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