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여야가 13시간 동안의 막말과 고성, 정회를 거듭한 끝에 국민의힘과 김 후보자가 퇴장했다.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는 시작부터 고성을 주고받았다.
김 후보자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결백을 주장하며 '고발하시라'는 식의 답변을 고수했다.
결국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원장에게 "'고발하라'는 태도를 묵과할 수 없다"며 태도를 지적할 것을 요구했고, 권인숙 위원장은 "'고발하라'는 식으로 반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 후보자를 향해 "그런 식으로 할 거면 사퇴하든지"라고 잇달아 말하자 격앙한 국민의힘 의원들과 김 후보자가 동반 퇴장하며 청문회는 파행했다.
#김행 #권인숙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는 시작부터 고성을 주고받았다.
김 후보자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결백을 주장하며 '고발하시라'는 식의 답변을 고수했다.
결국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원장에게 "'고발하라'는 태도를 묵과할 수 없다"며 태도를 지적할 것을 요구했고, 권인숙 위원장은 "'고발하라'는 식으로 반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 후보자를 향해 "그런 식으로 할 거면 사퇴하든지"라고 잇달아 말하자 격앙한 국민의힘 의원들과 김 후보자가 동반 퇴장하며 청문회는 파행했다.
#김행 #권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