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우크라군이 이렇게 지뢰에 발이 묶인 상황에서 한국이 비살상 분야인 지뢰 제거 장비와 기술을 지원하는 것은 ‘살상무기’ 못지않게 전황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군은 휴전 및 분단국가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뢰 제거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1월 “제일 위험하고 어려운 문제는 러시아에 의한 지뢰 매설 문제”라고 밝힌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지뢰 제거 작업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 장비를 갖춘 한국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5월 G7에서의 합의 당시엔 국군의 재고 상황을 고려해 신형 지뢰탐지기 PRS-20K가 아닌 구형 탐지기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새로운 합의에 따라 앞으로 우크라이나군에 PRS-20K를 포함해 장애물개척전차 K600까지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크라군의 상황과 맞물려 살상무기는 지원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기존 원칙을 지키면서도 전세 역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입니다.
양국은 이뿐 아니라 전쟁 이후의 방산협력 방안도 중장기적 과제로 구상한다고 합의했는데요.
앞으로 우크라이나에서도 K방산의 무기체계나 기술 등에 대한 새로운 진전이 있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K방산 #우크라이나 #지뢰제거
우리군은 휴전 및 분단국가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뢰 제거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1월 “제일 위험하고 어려운 문제는 러시아에 의한 지뢰 매설 문제”라고 밝힌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지뢰 제거 작업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 장비를 갖춘 한국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5월 G7에서의 합의 당시엔 국군의 재고 상황을 고려해 신형 지뢰탐지기 PRS-20K가 아닌 구형 탐지기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새로운 합의에 따라 앞으로 우크라이나군에 PRS-20K를 포함해 장애물개척전차 K600까지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크라군의 상황과 맞물려 살상무기는 지원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기존 원칙을 지키면서도 전세 역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입니다.
양국은 이뿐 아니라 전쟁 이후의 방산협력 방안도 중장기적 과제로 구상한다고 합의했는데요.
앞으로 우크라이나에서도 K방산의 무기체계나 기술 등에 대한 새로운 진전이 있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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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우크라이나 #지뢰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