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양, 김포에 1-0 신승…선두 질주

2위 전남에 승점 5점 차 우위…충남 아산은 3위 도약

K리그2 선두를 유지한 FC안양.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2 선두를 유지한 FC안양.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선두 FC안양이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선두를 질주했다.

안양은 21일 김포 솔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라운드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안양은 13승4무4패(승점 43)가 되면서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38)와의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최근 5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3무2패)한 김포는 8승6무7패(승점 30)로 6위에 머물렀다.

치열한 선두 경쟁으로 승리가 필요한 안양은 김포의 수비에 막혀 후반 32분까지 공격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자칫 분위기가 침체될 수 있던 상황에서 김운의 머리에서 골이 터졌다. 김운은 왼쪽 측면에서 마테우스가 연결한 크로스를 뛰어올라 헤더로 연결, 김포 골망을 흔들었다.

충남아산FC는 홈에서 펼쳐진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나온 주닝요, 데니손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홈 3연승을 이어간 아산은 9승 7무 6패(승점 34)가 되면서 같은 시간 천안시티FC에 패배한 서울 이랜드FC(승점 31)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안산은 3연패에 빠지며 4승 5무 13패(승점 17)로 최하위인 13위에 머물렀다.

천안은 목동으로 원정을 떠나 상위권 경쟁으로 바쁜 서울 이랜드에 4-3 승리를 거뒀다.

5경기 만에 승리한 천안은 6승 6무 10패(승점 24)로 경남FC(승점 21)를 끌어내리고 10위에 올랐다. 서울 이랜드는 3연승에 실패, 4위에 머물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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