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당구 2025 PBA 큐스쿨(Q-School)이 마무리됐다. 숨막히는 서바이벌에 108명이 참가해 27명만이 1부 승격 및 잔류에 성공, 최종 경쟁률 4대1을 기록했다.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PBA 큐스쿨 2라운드 최종일 경기에서는 김임권을 포함한 8명이 추가로 1부리그 티켓을 받았다.
이로써 2025 PBA 큐스쿨은 총 108명이 참가, 이 중 27명이 차기 시즌 1부행을 확정했다.
이중 지난 시즌 1부에서 잔류한 선수는 17명, 2부에서 승격한 선수는 10명이다.
PBA는 매 시즌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PBA 큐스쿨이라는 '승강제'를 실시한다.
직전 시즌 1부투어에서 강등된 하위 50%(61위 이하) 선수들과 1부투어 직행자(20명)를 제외한 드림투어(2부) 상위 선수들이 참가, 잔류와 승격을 놓고 경쟁한다.
약 일주일간의 큐스쿨 1·2라운드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PBA는 26일부터 PBA 2부리그 신규 선수 선발전인 2025 PBA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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