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 광주·전남 유소년 100여명 대상 '두드림' 진행

양현종 선수협회장 "미래 세대에 꿈을 심어준 계기 되길"

(선수협 제공)
(선수협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와 KIA 타이거즈가 지난 1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드림(DODREAM)'을 개최했다.

두드림 클리닉은 선수협이 주관하고,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프로 야구 선수들의 재능 기부 프로그램이다.

지역 기반의 초등학교 고학년 야구 선수들에게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심어주고, 현역 선수들과 훈련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클리닉에는 광주 및 전남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선수 100명이 참가했으며, KIA 소속 선수들이 직접 투수, 포수, 내야수, 외야수로 나뉘어 포지션별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양현종 선수협 회장은 "유소년 선수들은 프로야구의 미래이며, 이번 클리닉이 선수들에게 꿈을 심어준 계기가 되길 바란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이 클리닉에 동참한 만큼,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성범 선수협 이사는 "어린 선수들이 눈을 반짝이며 훈련에 임하는 모습에서 야구의 미래를 봤다.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며 행사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두드림은 매주 월요일, 각 구단 홈구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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