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더블헤더 미편성 기간 2주 연장…"경기장 안전 관리 강화"

18일부터 금·토 경기 취소 시 더블헤더 시행

프로야구 경기. 2025.3.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프로야구 경기. 2025.3.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장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더블헤더 미편성 기간을 2주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당초 KBO와 10개 구단은 이날부터 금요일 및 토요일 경기가 취소될 경우 더블헤더를 펼칠 계획이었지만, 2주 뒤인 18일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KBO와 10개 구단은 "구름 관중이 예상되는 주말 경기에서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더블헤더 거행 시 보완이 필요한 조치 등을 세밀히 검토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8일부터는 금요일 경기 취소 시 토요일, 토요일 경기 취소 시 일요일에 더블헤더를 진행하되 팀당 주 1회만 편성 가능하다. 만약 토요일 더블헤더 중 1경기만 열릴 경우 일요일에 더블헤더를 재편성한다.

다만 혹서기 기간인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더블헤더가 열리지 않는다.

아울러 어린이날 경기를 위해 월요일에 경기가 편성된 9연전 기간 중 5월 2일과 3일 경기 취소 시 다음 날 더블헤더를 편성하지 않는다.

rok1954@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