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 성공→실패'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한 이승엽 감독, 자동 퇴장

9회 조수행 도루 관련 심판 판정에 불복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두산 이승엽 감독이 두산 강승호 타격 방해 상황과 관련해 항의하고 있다. 2024.5.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두산 이승엽 감독이 두산 강승호 타격 방해 상황과 관련해 항의하고 있다. 2024.5.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창원=뉴스1) 문대현 기자 =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NC 다이노스전에서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자동 퇴장 당했다.

이 감독은 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전에서 1-0으로 앞서던 9회초 1사 1루에서 이유찬의 도루에 대한 비디오 판독 결과에 납득하지 못해 벤치를 박차고 나왔다.

이유찬은 2루 베이스 앞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며 왼손을 뻗었는데 NC 유격수 김주원에 발에 막혀 베이스를 터치하지 못했다. 이때 김주원이 이유찬의 다리를 태그했다.

최초 판정은 세이프였으나 NC 측이 요청한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으로 정정됐다.

그러나 이 감독은 NC가 수비 과정에서 베이스를 막은 것이 아니냐며 심판에게 항의했다. 판정은 바뀌지 않았고,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 결과 어필 시 자동 퇴장한다는 규정에 따라 이 감독에게 퇴장을 지시했다.

한편 올 시즌 감독 퇴장은 이강철 KT 위즈 감독,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에 이어 4번째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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