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논술 유출 의혹' 게시물 작성자 1명 특정…총 3명 확인

경찰, 디시인사이드 압색 후 1명 추가 특정

사진은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의 모습. 2024.10.1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사진은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의 모습. 2024.10.1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경찰이 디시인사이드 압수수색 후 연세대 수시 논술 문제 온라인 유출 의혹을 받는 작성자를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문제지 사진을 유포한 게시물 작성자는 총 3명이 특정됐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연세대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지 등을 촬영해 디시인사이드에 올린 1명의 신원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세대는 커뮤니티에 문제지 사진을 게시한 수험생 2명과 신원 미상의 4명 등 6명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10월 28일 강남구 소재 디시인사이드 본사를 압수수색 해 게시물 작성자의 인터넷 프로토콜(IP)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한편 지난 15일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문제가 유출된 논술시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수험생들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연세대가 같은 날 법원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같은 재판부가 재심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shush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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