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삼성동 재개발구역서 도로 균열 발생…통제 중

"지반침하 아니고 도로에 금이 가 있는 상태"

서울 영등포구 신안산선 신풍역 공사장 근처 도로가 솟아올라 있다. 2025.4.14/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서울 영등포구 신안산선 신풍역 공사장 근처 도로가 솟아올라 있다. 2025.4.14/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서울=뉴스1) 이설 이비슬 기자 = 서울 관악구 삼성동 재개발구역에서 도로 균열이 발생해 경찰이 교통을 통제하고 확인 중이다.

14일 관악구청 관계자는 "흙막이 가시설 작업 중에 도로에 균열(크랙·Crack)이 발생해 현장 점검을 위해 교통을 통제하고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로 균열 최초 목격자가 지반침하로 신고했으나 구청 관계자는 "싱크홀이나 포트홀은 아니고 도로에 균열이 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종합방재센터 관계자도 "현장에 크랙이 많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확인했을 때 지반침하가 아니라 크랙이었다"며 "경찰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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