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삼성동 재개발지역 지반 균열 신고…도로 통제

오후 3시 37분 쯤 신고 접수

본문 이미지 - 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삼성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가 출동해 있다. 서울 관악소방서는 이날 오후 5시 32분 쯤 산불이 발생해 1시간 58분이 지나 완전히 진화 됐다고 밝혔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삼성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가 출동해 있다. 서울 관악소방서는 이날 오후 5시 32분 쯤 산불이 발생해 1시간 58분이 지나 완전히 진화 됐다고 밝혔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신윤하 김종훈 기자 = 1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삼성동 신림 재개발 2구역에서 지반 균열(크랙)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7분쯤 서울 관악구 삼성동의 재개발구역에서 땅이 꺼진 것 같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피해가 커질 위험을 대비해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관악구청과 경찰, 소방당국은 균열의 구체적인 원인과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오후 6시 29분쯤엔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직경 20m 크기로 땅꺼짐(싱크홀) 사고가 발생해 박 모 씨(33·남)가 사망하고, 허 모 씨(48·여)가 경상을 입었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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