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尹 선고 앞두고 헌재 인근 '진공상태' 착수

당일 '갑호비상'에 캡사이신·장봉 지참
서울에 1만 4000명 배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정된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 경찰 차벽이 세워져 있다.2025.4.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정된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 경찰 차벽이 세워져 있다.2025.4.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본문 이미지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정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지하철3호선 안국역이 부분통제 되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정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지하철3호선 안국역이 부분통제 되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본문 이미지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오는 4일 오전 11시로 발표한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 앞에서 경찰 등 관계자들이 근무를 하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오는 4일 오전 11시로 발표한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 앞에서 경찰 등 관계자들이 근무를 하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본문 이미지 -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에 대통령 탄핵사건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에 대통령 탄핵사건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본문 이미지 -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의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의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본문 이미지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정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지하철3호선 안국역이 부분통제 되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정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지하철3호선 안국역이 부분통제 되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본문 이미지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정된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이 통제되자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정된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이 통제되자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본문 이미지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오는 4일 오전 11시로 발표한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내부에 경찰버스 차벽에 세워져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오는 4일 오전 11시로 발표한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내부에 경찰버스 차벽에 세워져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본문 이미지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헌재)의 탄핵 심판이 선고가 늦어지며 4월 첫 번째 날을 맞은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의 모습.  2025.4.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헌재)의 탄핵 심판이 선고가 늦어지며 4월 첫 번째 날을 맞은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의 모습. 2025.4.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본문 이미지 -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 앞에 안내문에 붙어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 앞에 안내문에 붙어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이동해 장수영 기자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오는 4일로 지정한 가운데, 경찰이 1일 오후부터 곧바로 헌재 반경 100m 이내를 '진공상태'로 만든다. 선고를 앞두고 과격·폭력 집회가 격화할 가능성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유혈 사태까지 고려한 경비 계획 보강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이날 오후부터 헌재 주변을 외부인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진공상태'로 만든다.

우선 경찰은 이날 1단계로 반경 100m 이내를 진공상태로 만들겠단 방침이지만, 추후 주변 집회 상황 등을 고려해 진공상태의 범위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2단계론 헌재 주변 300m까지 진공상태로 만들어 차벽을 치고, 3단계에선 선고 당일 안국역 중심으로 찬성·반대 집회 구역 사이 '완충구역'을 만든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선고 당일 전국에 비상근무 태세 중 가장 높은 등급인 갑호비상을 발령해 경찰력 100%를 동원한다. 갑호비상은 치안 사태가 악화하는 등 비상 상황 시 발령하는 경찰 비상 업무 체제로, 경찰 연가가 중지된다. 선고 전날 서울엔 '을호비상'을 발령할 예정이다. 을호비상은 두 번째로 높은 비상근무 단계로, 가용 경력 50% 이내에서 동원이 가능하다.

이날 낮 12시부터 안국역 2·3·4·5번 출구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폐쇄됐다가 30분쯤 뒤 조정돼 1·2·3·4번 출구가 폐쇄된 상태다. 현재 안국역 5번과 6번 출구는 이용할 수 있다.

본문 이미지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정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지하철3호선 안국역이 부분통제 되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정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지하철3호선 안국역이 부분통제 되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본문 이미지 -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의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의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본문 이미지 -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의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의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본문 이미지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헌재)의 탄핵 심판이 소추일 기준으로 100일을 훌쩍 넘기며 연일 최장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31일 서울 종로구 헌재 앞에 당 관계자들이 탄핵 찬·반 1인 피켓팅을 하고 있다.  2025.3.3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헌재)의 탄핵 심판이 소추일 기준으로 100일을 훌쩍 넘기며 연일 최장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31일 서울 종로구 헌재 앞에 당 관계자들이 탄핵 찬·반 1인 피켓팅을 하고 있다. 2025.3.3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본문 이미지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정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지하철3호선 안국역이 부분통제 되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정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지하철3호선 안국역이 부분통제 되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본문 이미지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정된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 경찰 차벽이 세워져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정된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 경찰 차벽이 세워져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본문 이미지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정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지하철3호선 안국역이 부분통제 되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정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지하철3호선 안국역이 부분통제 되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본문 이미지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정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지하철3호선 안국역이 부분통제 되자 시민들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정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지하철3호선 안국역이 부분통제 되자 시민들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본문 이미지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오는 4일 오전 11시로 발표한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 앞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무전기로 통신을 하며 근무 중에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오는 4일 오전 11시로 발표한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 앞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무전기로 통신을 하며 근무 중에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본문 이미지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정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지하철3호선 안국역이 부분통제 되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결정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지하철3호선 안국역이 부분통제 되고 있다. 2025.4.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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