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갑질 의혹' 무혐의 너무 기뻐…행사장서 사인도 상담도 다 해드리겠다"

본문 이미지 - (강형욱 인스타그램 갈무리)
(강형욱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직원들의 회사 메신저를 무단 열람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던 '개통령' 강형욱이 무혐의 처분에 기뻐하며 통 큰 팬서비스를 예고했다.

23일 강형욱은 SNS에 '메신저 무단 열람 강형욱, 혐의 벗었다'란 제목의 기사를 갈무리해 올리고 "작년 5월 제겐 어떤 일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행히도 2주 전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어서 너무 기뻤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너무 죄송하게도 딱 작년 댕댕트레킹 행사 중간에 일이 생겨서 행사 중간에 빠지게 됐던 게 너무 아쉬웠다. 정선까지 와주신 보호자님들과 댕댕이들한테 지금 생각해도 너무 미안하다"고 지난해를 회상하며 "올해 5월에는 제가 정말 사진도 다 찍어드리고 사인도 해드리고 상담도 해드리고 뭐든 다 해드리겠다"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해 강형욱 부부는 자신들이 운영했던 반려견 훈련소 보듬컴퍼니 직원들로부터 '회사 메신저를 무단 열람했다'는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피소돼 수사를 받아왔다.

이후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1대는 지난 6일 강형욱과 그의 아내에 대해 정보통신망 침입, 타인의 비밀 누설 혐의로 수사한 결과 혐의없음으로 검찰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소인들과 피고소인 등을 비롯한 관련자 조사, 증거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범죄 혐의점 발견이 어려웠다고 무혐의 처분 이유를 설명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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