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직구' 미프진이 나흘 만에 도착했다…국내 물류 창고 가능성

[1㎝ 약 삼킨 여자들]④'프랑스서 배송' 미프진, 나흘 만에 도착…불가사의한 '배송 과정'
유통업계 "국내 창고 있지 않은 한 불가능한 속도"…'정품' 검증 어려워 부작용 우려

편집자주 ..."대한민국에서 임신 중지는 더 이상 범죄가 아니다" 과연 그럴까. 의료계는 여전히 임신 중지 수술에 소극적이며, 일부는 진료조차 거부한다. 각자도생에 내몰린 여성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정체불명의 판매자를 만나 임신 중지 약물 '미프진'을 구매한다. 가짜 약인지, 진짜 약인지 확인이 어렵지만 지름 1㎝의 알약을 입안에 털어 꾸역꾸역 삼킨다. 정부와 국회는 뒷짐 진 채 여성들의 '목숨 건 임신 중단'을 관망 중이다. 뉴스1은 지난 2개월간 전국 산부인과 300여 곳을 전수 조사하고, 전국 곳곳에 있는 미프진 판매자들과 구매자 여성들을 직접 만나 대한민국 임신 중지 실태를 심층 분석했다.

임신중단 전면 한법화를 요구하는 여성들의 모임 'BWAVE' 회원들이 2017년 6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걷고 싶은 거리에서 임신중단 합법화, 출산지도 반대 등을 촉구하며 집회를 갖고 있다. BWAVE는 특정 단체가 아닌 임신중단 합법화 촉구에 뜻을 같이하는 개인 여성들이 모임이다. 2017.6.2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임신중단 전면 한법화를 요구하는 여성들의 모임 'BWAVE' 회원들이 2017년 6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걷고 싶은 거리에서 임신중단 합법화, 출산지도 반대 등을 촉구하며 집회를 갖고 있다. BWAVE는 특정 단체가 아닌 임신중단 합법화 촉구에 뜻을 같이하는 개인 여성들이 모임이다. 2017.6.2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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