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채현, 직원들과 화기애애 '의리남' 인증…"고마운 친구들"

설채현 수의사가 강연하는 모습. 2023.12.13/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설채현 수의사가 강연하는 모습. 2023.12.13/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최근 강형욱 동물 훈련사의 갑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반려견 행동 전문 수의사 설채현 놀로 행동클리닉 원장이 직원들과 화기애애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설채현 원장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설 원장과 직원들은 카메라를 쳐다보고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의리남'을 인증했다.

설 원장은 "뭔가 분위기도 안 좋고 괜히 이런 분위기에 글 쓰면 오히려 기회주의자 같아 조용히 숨죽이고 있었다"며 "하지만 저도 그런 거 아닐까 걱정과 의심의 눈초리들이 보여서 말씀드리면 저는 저희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글을 남겼다.

그는 "성진 팀장이 저랑 8년째 , 재욱 팀장 7년, 영수 트레이너가 6년, 진수 트레이너가 3년째 함께 하고 있다"며 "수빈과 강민 트레이너는 회사 사정상 잠시 헤어졌지만 다시 함께 일하는 의리 있고 멋진 친구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항상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한데 그래도 우리나라 올바른 교육문화를 만들어보자고 저랑 매미처럼 꼭 붙어있어줘서 고마운 친구들"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결론은 저한테 그런(갑질)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며 "솔직히 그거(의리) 빼면 시체"라고 강조했다.

설채현 원장의 글은 올린 지 1시간 만에 '좋아요' 5000개 이상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쌤처럼 다정하고 따뜻한 선생님들 늘 존경하고 응원한다", "세나개(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출연 가족이다. 카메라가 안 보이는 곳에서도 검둥이 집을 직접 지어 주실 때 감동했다", "사람 좋고 동물을 사랑하는 것이 느껴지는 분" 등의 댓글을 달며 응원했다. [해피펫]

news1-1004@news1.kr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