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환자 급증세, 전년 대비 2.3배 많은 519명…"내년 더 늘수도"

올해 환자 700명 넘을 듯…국내 발생이 90% 넘어
국내 유행 '삼일열 말라리아' 잠복기 길어…추이 주목

모기로 인한 대표적인 감염병인 말라리아 환자가 국내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광주 북구 양산근린공원에서 북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직원들이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2023.8.16/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모기로 인한 대표적인 감염병인 말라리아 환자가 국내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광주 북구 양산근린공원에서 북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직원들이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2023.8.16/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최근 5년간 환자 발생 추이(왼쪽), 전년 대비 주별 발생 추이/(질병관리청 제공)
최근 5년간 환자 발생 추이(왼쪽), 전년 대비 주별 발생 추이/(질병관리청 제공)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감염병연구부 연구원들이 모기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2023.8.1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감염병연구부 연구원들이 모기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2023.8.1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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