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줄이려면 배출권 시장 체질개선…환경부, 개선방안 검토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한화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이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배출권거래제 시행 및 시장 개설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노력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2025.1.22/뉴스1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한화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이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배출권거래제 시행 및 시장 개설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노력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2025.1.22/뉴스1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가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4차 기후전략간담회에서 환경부는 배출권 가격 기능 회복과 거래 활성화를 중심으로 탄소시장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각계 전문가들은 국내외 탄소시장 동향과 배출권 금융상품 도입 방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유승직 숙명여대 교수는 국내외 배출권거래제의 흐름과 시사점을 짚었고,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융상품 확대 필요성을 제시했다.

간담회에는 김성준 포스코홀딩스 실장, 손승태 한국거래소 부장, 최관순 SK증권 연구위원, 하상선 에코아이 본부장 등이 참석해 배출권거래제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환경부는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선진적인 탄소시장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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