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3일 산불 피해 학교인 경북 영덕 지품초·중학교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인 경북교육청 해양수련원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지품초·중학교는 이번 산불로 창고와 운동장에 그을림이 발생하고 조례대가 전소됐다. 경북교육청 해양수련원은 시설 피해는 없으나 영덕 지역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로 지정돼 현재 18명이 대피 중이다.
이번 방문에서 오 차관은 신속한 산불 대응에 애쓴 교육청·학교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청취한다.
오 차관은 빠른 복구와 시설물 점검을 당부하는 한편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통해 재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힐 예정이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