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라이즈지원센터는 27일 성균관대 교육과미래연구소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라이즈 체제와 관련해 학술·정책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라이즈는 교육부가 가진 대학 재정 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하는 것으로, 올해 17개 시도에 전면 도입됐다.
두 기관은 이와 함께 국가 인재 양성 및 고등교육정책 관련 연구와 교육 현안 해결, 관련 자료·정보 제공, 세미나·포럼 개최를 위한 지원과 협력, 구성원 상호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라이즈의 안정적인 정착을 포함해 고등교육의 다양한 현안과 관련된 개선 방향과 정책적 시사점을 찾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상훈 성균관대 교육과미래연구소장(교육학과 교수)은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라이즈의 성공적 추진과 국가 인재 양성 및 고등교육 정책을 위한 학술·연구 교류와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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