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한양대는 학내 글로벌사회혁신단이 25일 신본관 6층 HEAT룸에서 '한양대학교-우크라이나 대학 협력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쟁이 끝난 뒤 우크라이나의 복구에 한양대가 교육과 연구를 통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양측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형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선 우크라이나 대학의 전후 복구를 위한 협력 방향과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우크라이나 측에선 △빈니차 국립의대 총장 Viktoriia Petrushenko △키이우 국립항공대학교 총장 대행 Kseniia Semenova 등이, 한양대에선 신현상 글로벌사회혁신단장, 김아론 교수 등이 참석했다.
신 단장은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 이념 아래 세워진 한양대가 교육과 연구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전후 복구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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