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청년층 취업 한파가 심화하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8개 정부 부처가 처음 공동으로 마련한 채용 박람회의 참여 기업이 확정됐다. 교육부는 10일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2025 대한민국 채용 박람회' 참여 기업의 상세 정보와 현장 배치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19~2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채용 박람회에는 삼성전자, 셀트리온, (주)LG에너지솔루션, (주)넥슨코리아 등 8개 분야 120여 개 기업이 '기업채용관'에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 등을 진행한다.
'커리어On 스퀘어'에서 열리는 채용 설명회와 현직자 직무 특강에는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넥슨코리아, ASML Korea, ㈜카카오게임즈, GC녹십자, LIG넥스원, 에드워드코리아 등 9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의 인재상과 취업 비결을 전수한다. 참여하고 싶은 구직자는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10일부터 28일까지 전국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열리는 온라인 채용 박람회에는 약 320개 기업이 참여해 16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온라인 채용 박람회 참여 기업의 정보는 고용서비스 통합 온라인 플랫폼인 '고용24'의 '채용 정보-채용 행사-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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