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창업기업·학생 'CES 2025' 참가…"글로벌 역량 강화"

교내 스타트업 3곳 '서울통합관' 참가
재학생 30명도 서포터즈 등으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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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건국대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교내 3개 스타트업과 학생 30명이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박람회다. 지난해 개최된 'CES 2024'에 전 세계 4300여 개 기업과 13만 명의 참관객이 참여할 정도로 글로벌 기술 축제다.

건국대 스타트업 3곳은 서울경제진흥원 주도로 스타트업 전시관에 조성되는 '서울통합관'에 참가한다. 참여 기업은 인공지능(AI), 바이오 헬스, ESG, 모빌리티, 반도체 등 신기술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한 △에이배리스터컴퍼니 △드론메이커스 △파인디다.

에이배리스터컴퍼니(대표 정현종 건국대 물리학과 교수)는 '그래핀 배리스터'(Graphene Barristo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바이오·광센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건국대 학생 창업 기업인 드론메이커스(대표 전진표, 스마트운행체공학과)는 산업용 드론 전문기업으로, 생성형 AI 연동 드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인디(대표 안우석, 컴퓨터공학과)는 파일 내용과 검색어 의미 분석 AI를 활용해 지능형 문서 검색·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건국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인 글로벌 혁신인재 'KU: 슈퍼 루키 글로벌' 프로그램의 2기로 활동 중인 재학생 9명은 서울통합관 대학생 서포터즈로 참가한다. 기업 소개와 통역 등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건국대 창업지원본부 소속 'KU 글로벌 스타트업 프런티어' 학생 21명도 CES 2025 무대를 밟는다. '인공지능', '로보틱스', '뷰티 테크', '모빌리티' 등 관심 분야에 따라 4개 팀이 'CES 2025' 부스를 탐방하고, 참여 기업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유재욱 건국대 혁신사업단장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한 학생들이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 트렌드를 현장에서 파악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경험을 쌓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 성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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