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법무법인 광장은 마마도 쟌 발에 유엔난민기구(UNHCR) 동아프리카 지역본부장을 초청해 '동아프리카 지역의 강제 실향 상황과 대응'을 주제로 공익 강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연은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서울 중구 광장 신관 1층 아카데미아에서 진행된다.
마마도 쟌 발에 본부장은 2000년대 초 유엔난민기구 한국 사무소에서도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에티오피아와 수단·남수단, 콩고 등을 포괄하는 동아프리카 지역 내 난민 발생 현황과 법률 조력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광장 공익활동위원회 홍석표 변호사는 "국제적으로 시급한 과제인 아프리카 강제 실향과 난민 해법을 위한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익 강연을 계기로 난민에 대한 법률적 조력의 기회가 늘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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