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극복의 상징' 억만장자 러트닉, 미 상무장관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간) 상무장관에 정권 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하워드 러트닉 캔터 피츠제럴드 최고경영자(CEO)를 지명했다. 러트닉 인수위장은 9·11 테러로 직원 대부분을 잃었지만, 불사조처럼 회사를 회생시킨 인물로, 트럼프 당선인과도 수십 년 전부터 친하게 지낸 사이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63세의 러트닉은 지난 8월에 백악관에서 트럼프 정권 인수위원회의 공동의장이 되었으며, 월가에서의 경력을 통해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