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여인' 노리는 다카이치, 일본 첫 여성 총리 눈앞…트럼프와 첫 담판 주목
일본 집권 자민당의 강경 보수파인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재가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로 사실상 확정됐다. 64세 다카이치는 4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최종 승리해 자민당 창당 70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재로 당선되면서 유리 천장을 깼다.당내 경선에서 전 총리의 아들인 고이즈미 신지로(44) 농림수산성을 제치고 승리했다. 오는 15일 국회가 임시 소집돼 일본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로 선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가 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