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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여인' 노리는 다카이치, 일본 첫 여성 총리 눈앞…트럼프와 첫 담판 주목

'철의 여인' 노리는 다카이치, 일본 첫 여성 총리 눈앞…트럼프와 첫 담판 주목

일본 집권 자민당의 강경 보수파인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재가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로 사실상 확정됐다. 64세 다카이치는 4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최종 승리해 자민당 창당 70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재로 당선되면서 유리 천장을 깼다.당내 경선에서 전 총리의 아들인 고이즈미 신지로(44) 농림수산성을 제치고 승리했다. 오는 15일 국회가 임시 소집돼 일본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로 선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가 될 다
동물학 패러다임 뒤집은 '침팬지의 친구' 제인 구달

동물학 패러다임 뒤집은 '침팬지의 친구' 제인 구달

영국의 동물행동학자이자 영장류학자 제인 구달 박사가 1일(현지시간) 91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구달 박사는 침팬지에게 숫자 대신 이름을 붙인 첫 연구자로, 유인원이 인간처럼 도구를 쓰며 감정을 느낀다는 사실을 최초로 관찰해 동물학계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았다.AFP에 따르면 제인 구달 연구소는 강연 투어 중이던 구달 박사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193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구달 박사의 야생동물에 대한 사
트럼프 평화구상 핵심 블레어…가자 통치·재건 주도

트럼프 평화구상 핵심 블레어…가자 통치·재건 주도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72)가 가자지구 재건을 이끌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가자지구 전쟁을 종식할 평화구상의 핵심 내용이 블레어 전 총리의 아이디어에 기반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를 발표하면서 가자지구의 과도기 전환을 감독할 평화위원회 첫 번째 멤버로 블레어 전 총리를 지목했다.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블레어 전 총리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트럼프의 평화구상에
'뉴욕시장 예약' 33살 신인 맘다니…자칭 "민주적 사회주의자"

'뉴욕시장 예약' 33살 신인 맘다니…자칭 "민주적 사회주의자"

100% 미치광이 공산주의자일까 아니면 자본주의의 본고장 뉴욕에 사회주의를 이식할 지도자일까.33세 무슬림 정치 신예 조란 맘다니가 세계 금융의 최정점에 위치한 뉴욕시를 이끌 민주당 시장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워싱턴 정가까지 들썩이고 있다.맘다니는 11월 뉴욕시장 선거에 출마할 민주당 후보를 뽑는 예비선거에서 3선 뉴욕 주지사 출신 앤드루 쿠오모를 꺾고 깜짝 승리했고 벌써 공화당은 물론 민주당 내부에서조차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쏟아진다.
'미중 빅딜' 꺼낸 새 무역책사 베선트…트럼프 유연화 핵심 역할

'미중 빅딜' 꺼낸 새 무역책사 베선트…트럼프 유연화 핵심 역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들어 부쩍 '유연성'을 발휘하는 과정에 유독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존재감이 돋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 전선의 긴장감을 낮추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장 사이에서 조정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금융 시장의 평가는 일단 호의적이다. 베선트가 극단적 미중 무역 갈등을 누그러뜨릴 만한 발언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뉴욕 증시는 2거래일 연속 2%대로 상승했다.베선트는 22일에는 미중 무역 대
'베이비 버핏' 애크먼의 반성문…"트럼프 관세 이 정도일 줄은"

'베이비 버핏' 애크먼의 반성문…"트럼프 관세 이 정도일 줄은"

내 실수(My bad)지난 6일 일요일 밤 9시, 투자 현인 워런 버핏에 버금간다는 찬사를 받는 억만장자 빌 애크먼(58)은 100만 넘는 팔로워를 거느린 X 계정에서 "내 잘못"을 외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판단 오류를 인정한 것이다.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애크먼은 트럼프 승리를 축하하며 "성인 이후 목격한 가장 친성장적이고 가장 친기업적이며 가장 친미적 행정부가 탄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관세는 미국이 더 나은 거래를 이끄
수영처럼 IOC 역사 신기록…첫 여성·최연소 위원장

수영처럼 IOC 역사 신기록…첫 여성·최연소 위원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새 수장으로 짐바브웨 수영선수 출신 커스티 코번트리(41)가 선출됐다. 첫 여성 IOC 위원장인 동시에 아프리카 대륙 출신으로도 최초다. IOC 역사상 최연소 위원장이기도 해 여러 모로 세계 체육계의 전통적인 장벽을 무너뜨린 사건으로 평가된다.코번트리는 20일(현지시간) 유력 경쟁자들을 제치고 97표 중 49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제10대 IOC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코번트리는 12년 만에 물러나는 토마스 바흐
마약소탕으로 한때 지지율 75% 두테르테…퇴임 뒤 체포

마약소탕으로 한때 지지율 75% 두테르테…퇴임 뒤 체포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전 대통령(79)이 체포됐다. 재임 기간 중 '마약과의 전쟁' 과정에서 살인 등 반인륜 범죄를 저질렀다는 이유에서다.두테르테의 정치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철권통치'로 강한 국가 권력을 앞세워 다양한 정책들을 펼쳤다. 이에 높은 지지율을 얻기도 했지만 인권 침해 등으로 인해 그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갈린다.치안·인프라 확충 등 긍정 평가…'마약과의 전쟁' 인권 유린 비판도두테르테는 1986년 다바오 부시장으로 정치에 입
관세전쟁 숨은 승자 멕시코 셰인바움…"마초 대응 전문가"

관세전쟁 숨은 승자 멕시코 셰인바움…"마초 대응 전문가"

'마초의 나라'로 불리는 멕시코에서 첫 여성 대통령 타이틀을 거머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63)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며 세계 무대에서 큰 시험대를 무사히 통과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4일(현지시간) 외신을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셰인바움 대통령과의 대화 끝에 멕시코를 상대로 이날부터 부과하기로 했던 추가 관세 25%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했다. 캐나다산 제품에도 같은 조처를 취했는데, 멕시코 유예 발표가 먼저
'트럼프의 입'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역대 최연소 27세

'트럼프의 입'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역대 최연소 27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하며 '트럼프의 입'인 캐롤라인 레빗(27) 백악관 대변인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21일 외신을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월 레빗을 지명하며 "캐롤라인은 똑똑하고 강인하며, 매우 효과적인 의사소통자임이 입증됐다"며 "레빗이 연단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미국 국민에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트럼프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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