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말고 혁신가가 꿈이에요" 중학생의 기업가정신
"로봇 기술 연구의 본질은 결국 인간을 더 잘 이해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인간의 능력을 재정의하는 것일까요?"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2025'에 참석한 김병수 로보티즈(108490) 대표는 현장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김 대표는 정신을 가다듬지 않을 수 없었죠. 평소 자주 만나는 주주나 투자자, 개발자와는 전혀 다른, 중학교 2학년 앳된 소녀의 질문이었기 때문입니다.옆에 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