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노트

결혼이 약? 기혼 여성, 다발성 경화증 진행 속도 더 늦다

결혼이 약? 기혼 여성, 다발성 경화증 진행 속도 더 늦다

남편 혹은 동거자가 있는 다발성 경화증 여성 환자는 병변 부피가 감소하는 등 질병 진행이 늦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배우자로부터 받은 정서적 지원, 신체활동 등이 노화와 관련한 신경퇴행성 과정을 완화한다는 이유에서다.알렉산드라 발시 하버드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팀은 지난 2021년부터 약 2년간 다발성 경화증을 앓는 환자 58명의 병변 부피, 전체 뇌 및 회백질 부피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다발성 경화증은 뇌, 척수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3개월 투약하면 입맛 바뀐다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3개월 투약하면 입맛 바뀐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을 돕는 치료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가 음식 선호도를 변화시켜 총에너지 섭취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번 연구에서는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가 단 음식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체중(BMI) 및 혈당(HbA1c) 수치를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주사제로만 사용되었으나, 2021년부터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가 도입되면서 보다 널리 처방되
고지혈증약 '스타틴' 3년 이상 복용하면 치매위험 63%↓

고지혈증약 '스타틴' 3년 이상 복용하면 치매위험 63%↓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를 3년 이상 꾸준히 복용할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최대 63%까지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타틴 계열 치료제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지질 치료제로, 약물 이름이 '스타틴'(-statin)으로 끝나는 것이 특징이다.27일 페르난도 루이스 베스트팔 필류 브라질 마나우스 아마조나스 연방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팀이 치매, 알츠마이머병, 혈관성 치매 환자 700만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위고비 성분' 암 발병 위험 30~42% 감소…'삭센다'는 반대

'위고비 성분' 암 발병 위험 30~42% 감소…'삭센다'는 반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GLP-1 Receptor Agonist·GLP-1RA)를 5년간 투여하면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GLP-1RA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유명 모델 킴 카다시안 등이 체중 감량 비결로 꼽은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 '오젬픽' 등 비만치료제를 일컫는다. 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로 음식을 먹으면 장에서 분비되는 GLP-1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해 음식을 적게
과체중·비만, 정상체중보다 자살위험 0.7배 더 낮다

과체중·비만, 정상체중보다 자살위험 0.7배 더 낮다

과체중, 비만인 사람은 정상체중보다 자살위험이 0.7배에 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면 저체중인 사람인 정상체중보다 자살위험이 1.44배 더 높다는 것으로 조사됐다.13일 이준엽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이 지난 2009년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404만5081명의 BMI(체질량지수)와 자살 사망 위험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의 이들의 정보를 2021년 12월31일까지 추적 관찰했다.연
"Y염색체 손실 남성, 치매·심장병 위험 ↑…기대수명도 짧아"

"Y염색체 손실 남성, 치매·심장병 위험 ↑…기대수명도 짧아"

남성의 Y염색체 소실이 암, 알츠하이머 등 질병을 일으키고, 이는 남녀 기대수명 차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혈액검사를 통해 Y염색체 소실 여부를 파악하면 예방,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6일 엘렌 마클용 스웨덴 웁살라 대학교 유전학 및 병리학과 연구진은 10년 동안 출간된 Y염색체 손실과 관련된 논문 160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사람의 모든 세포는 23쌍의 염색체를 갖고 있다. Y염색체는
"임신중 고용량 비타민D 섭취, 임신중독·조산 위험 낮춘다"

"임신중 고용량 비타민D 섭취, 임신중독·조산 위험 낮춘다"

임신 중 하루 평균 400IU 이상의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할 경우 자간전증 위험이 44.8%, 조산 위험이 30%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자간전증이란 임신중독증이라고도 불리며, 임신 20주 이후 고혈압과 단백뇨가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자간전증은 경련, 발작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할 경우 자궁 내 태아 성장 장애, 양수과소증 등이 발생해 태아가 사망할 수 있다. 임신 34주 이후에는 출산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며, 그 전에는 항고
"가공육·패스트푸드 많이 먹을수록 더 늙어 보인다"

"가공육·패스트푸드 많이 먹을수록 더 늙어 보인다"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할수록 또래보다 1년 가까이 더 나이 들어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초가공식품이란 식품 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과 변형을 수차례 거친 식품을 뜻한다. 대표적으로는 냉동식품, 가공육, 패스트푸드, 즉석조리식품, 탄산음료 등이 포함된다.23일 의료계에 따르면 바바라 리타 카르도소 호주 모나시대학교 영양학 및 식품학과 교수팀은 지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20~79세 미국 성인 1만 6055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
서울의대 연구진이 밝혀낸 ‘만성 두드러기’ 최대 원인 물질

서울의대 연구진이 밝혀낸 ‘만성 두드러기’ 최대 원인 물질

백신 접종 부작용인 만성 두드러기를 가장 많이 일으키는 백신은 코로나19 백신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두드러기란 피부, 점막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혈액의 혈장 성분이 조직 내 축적되어 피부가 붉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고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피부 질환이다. 만성 두드러기란 이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문제의 원인이 되는 약물 등을 피하는 것이 예방법이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HIV 감염자 15년 뒤 '정점'…전 세계 4억4000만명

HIV 감염자 15년 뒤 '정점'…전 세계 4억4000만명

전 세계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 수가 오는 2039년에 최고치인 4억4400만명을 기록하고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HIV에 감염돼 면역 체계가 파괴되면 에이즈라는 질환으로 발전하게 된다. 에이즈 감염은 성접촉이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에이즈에 걸린 산모가 출산하거나, 수혈 등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다. 잠복기는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5년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감염됐다고 할 지라도 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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