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 5시 대민봉사 나선 軍간부…수당 8천원, 컵라면으로 끼니
폭우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해 대민봉사에 나선 직업군인이 휴일을 몽땅 반납했지만 그에 따른 대가는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지난주 엄청난 폭우가 내린 충청권에 근무하고 있는 직업군인 A는 15일 군관련 제보채널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국민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군인으로서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이러한 애로사항이 있다는 점만은 알아달라"며 관련 사실을 알렸다.A 간부는 "모처럼 쉬는 일요일(14일), 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