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2000년대 중반부터 장애인 시설 월하산방과 함께 경북지역 장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15일 영덕군청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박선아 월하산방 대표, 김동원 영덕군 장애인연합회장, 최성일 HDC현대산업개발 소장(고속국도 제65호선 포항~영덕 간 건설공사 4공구), 최승호 HDC현대산업개발 소장(고속국도 제65호선 포항~영덕 간 건설공사 5공구) 등이 참석했다.
또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덕군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도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장애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성금과 장학금 전달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재난을 극복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려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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