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부산의 명문 학군지인 동래구에 ㈜에쓰앤디가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동래 반도 유보라'가 28일 견본주택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42층, 3개 동에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 세대 전용면적 84㎡ 타입, 총 4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 일정은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이며, 정당계약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순위 청약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면서 부산·울산·경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면 세대주와 세대원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매 제한 기간은 최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부산 거주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를 위한 '아이맘 부산플랜 특별공급'이 적용돼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청약자는 분양가의 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지는 최고 42층에서 누리는 탁 트인 뷰를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 사직종합운동장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도 인접해 다채로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동해선 동래역 인근에는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영유아 체육 놀이방, 북카페, 동아리방, 평생 학습장 등으로 구성된 '동래구 생활복합센터'(2027년 예정)가 들어선다.
낙민동 수민어울공원 부지에는 실내 수영장과 실내 서핑장, 체력 단련장,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는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2028년 예정)가 마련된다.
단지 인근에 낙민초, 동신중, 동래고, 학산여중·고 등이 있어 부산 전통적인 명문 동래 8학군을 누릴 수 있다. 동래구 사직동과 명륜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지하철 동해선 동래역, 4호선 낙민역, 1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시내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부산의 첫 대심도 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6년 1월 개통 예정)가 조성되면서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분양 관계자는 "동래구 일대 스카이라인을 주도할 랜드마크 신축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동래 반도 유보라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교육환경, 교통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지역 대표 단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에서는 오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경품을 지급하며 냉장고, 세탁기·건조기 세트, 골드바 10돈 등 푸짐한 경품을 걸고 추첨 이벤트를 마련했다.
영유아를 동반한 고객들에게는 새 학기 맞이 학용품을 증정해 가족 단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1순위 청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4월 6일 별도의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루이뷔통 가방을 비롯해 카드 지갑, 스카프, 코스트코 회원권 등의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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