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발전위해 대광위·7개 운영기관 힘 모은다

협의체 발족식 27일…기술·운영·제도 분과 구성

서울지하철 1호선 모습. 2024.8.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지하철 1호선 모습. 2024.8.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이달 27일 세종시에서 전국 7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참여하는 '도시철도 운영기관 협의체' 발족식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경기교통공사다.

이번 협의체는 도시철도 운영 효율성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기관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아울러 운영기관 간 기술·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생 기반의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해 도시철도 전반의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기술‧운영‧제도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우선 기술 분과는 기관별 우수 기술력 공유, 국내·외 신기술 동향 분석 및 도입 방안을 논의한다.

운영 분과는 운영비 절감 등을 위한 도시철도 운영 효율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베트남 등 해외 도시철도 진출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제도 분과는 기관별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한다.

분야별 분과 회의는 반기별 1회를 원칙으로 하되 현안 해결 등을 위해 필요시 수시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신기술 도입, 해외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도시철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협의체와 함께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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