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석방과 한덕수 '7: 1 기각' 맞혔던 윤상현 "尹 선고 4월 11일"

본문 이미지 - 국민의힘 기독인회 회장인 윤상현 의원(오른쪽)과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 등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 기원 인간띠 잇기 기도 행진'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5.3.2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국민의힘 기독인회 회장인 윤상현 의원(오른쪽)과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 등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 기원 인간띠 잇기 기도 행진'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5.3.2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윤석열 대통령 석방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청구건이 7대 1로 기각될 것이라고 정확하게 예측, 야권 등으로부터 모종의 정보 출처가 있지 않느냐는 의심을 받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오는 4월 11일로 예상했다.

윤 대통령 탄핵 반대에 앞장서고 강경 보수층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는 윤 의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헌법재판소 선고일을 묻는 기자들에게 "4월 11일(금요일)쯤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헌재 움직임을 볼 때) 3월 28일은 물 건너갔고 다음 주 금요일인 4월 4일까지도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문형배 이미선 재판관이 퇴임하는 4월 18일(금요일) 이전인 4월 11일쯤 이뤄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헌재 선고일이 예상과 달리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선 "몇몇 헌법재판관과 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청구를 기각하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하는, 동시 선고를 계획했지만 무산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헌재가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기본적인 몇 가지 사안에 대해서 합의점을 못 찾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점이 대통령과 총리 탄핵안 동시선고 계획을 어긋나게 하는 한편 대통령 탄핵 선고를 늦어지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 21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연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헌재 내부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해 7 대 1 기각 결론이 내린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다.

헌재는 지난 24일 기각 5명, 인용 1명, 각하 2명의 의견으로 한 대행 탄핵 청구를 기각했다. 넓은 범위에서 보면 윤 의원 말대로 7 대 1로 기각한 셈이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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