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양아치' 발언한 홍준표 "품격? 그건 대선 승리한 뒤 따지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2023년 5월 10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을 마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5.1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2023년 5월 10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을 마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5.1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부패한 양아치'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이런저런 비판이 있자 있는 그대로 말했을 뿐이라며 "품격은 대통령 된 다음에 따져도 된다"고 받아쳤다.

홍 시장은 25일 SNS를 통해 "어제 '부패한 양아치가 히틀러가 되도록 국민들이 용인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 품격 운운하는 건 좀 과하다"며 밀어냈다.

홍 시장은 "앞으로 더 원색적인 말들이 오갈 텐데 그때마다 품격을 따지다가 그냥 정권을 내줄 거냐"며 품격 운운을 문제 삼는 걸 보니 "다급한 것이 없고 아직 여유가 있는 모양이다"고 지적했다.

지금은 품격을 따질 때가 아니라 이재명이라는 부적합 정치인을 몰아내는데 총력전을 펼쳐야 할 때라는 홍 시장은 "따라서 품격은 대통령이 된 후에 따져도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이 된 후 대통령의 언어를 사용하면 되고 윤여준 장관이 말했듯이 '문제는 대통령이 된 후 통치력 여부가 나라의 앞날을 좌우한다'는 것"이라며 정권을 재창출한 뒤 품격과 능력을 보여줄 자신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치 품격을 이토록 떨어트린 건 쌍욕으로 도배한 바로 그 양아치 정치인 때문이다"고 이 대표를 정면 겨냥한 홍 시장은 "젊잖게 타일러 본들 알아들을 사람이 아니다. 양아치를 상대할 때는 위선 떨 필요가 없다"며 앞으로도 거친 거세를 계속 이어나갈 뜻을 분명히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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