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재외동포와 보훈사업·교육 추진…동포청과 맞손

6일 업무협약 예정…유엔 참전용사 후손과 교류도 추진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2025.2.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2025.2.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가보훈부가 재외동포들의 보훈 교육 및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재외동포청과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5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6일 서울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의정원 홀에서 열린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참석한다. 협약식 이후 두 사람은 기념관에서 진행 중인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 특별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차세대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을 위한 보훈 교육 지원 △글로벌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모두의 보훈' 추진체계 구축·운영 △국외 독립운동 관련 사적지 및 유산의 보존·활용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국내외 독립·참전 △디지털 보훈 교재와 교육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보훈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유엔 참전용사 후손과 차세대 동포 간 교류의 장 마련,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관리와 국외 독립유공자 및 후손 발굴 사업 등을 통해 재외동포의 보훈 기념행사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강 장관은 "이번 협약이 보훈의 가치를 전 세계 재외동포들과 나누는 계기가 바란다"며 "국가보훈부는 재외동포 사회의 일상에 보훈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실질적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